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독서노트, 문장발췌

소개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독서노트와 문장발췌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 역시 결코 쓰여지지 않은 것들을 읽는 것에 매료돼요. 텍스트를 읽는 것보다는 사물을 읽는 것에 끌리는 거죠. 그러다 보니 간판 하나도 한국 사회를 말하는 것 같아요“ - 25p
‘쓰여지지 않는 것들을 읽는 것’, ‘텍스트를 읽는 것보다 사물을 읽는 것’ 그로 인해 보이는 것 하나에도 많은 것들 깊은 것을 바라보는 것, 나도 조금은 그 모습을 닮아보고 싶고, 그렇게 해보 싶어 이 문구가 눈에 든다.
똑같은 선택, 똑같은 불안, 똑같은 실수, 그런데도 내가 여기 당신 앞에 있다는 것의 경이로움. 결국 흘러가는 모든 것을 사랑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조심성이 아니라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으려는 자세일지도 모른다. -42p
흘러가는 많은 걸들을 붙잡으려고 조심스럽게 움켜쥐기 시작할 떄, 더 많은 것을 놓친다. 그럴 때 나에게 필요 한 것이 얽매이지 않으려는 자세, 난 이것이 흘러 가는 것을 흘러 갈수 있게 해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쉽게 찾아온 것은 결코 우리의 일부분이 될 수 없어서라고 인정하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우리기 인생에서 어렵게 얻은 게 바로 우리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성장소설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향일지도 모른다. - 44p
경험한만큼 아프고, 아픈만큼 성장한다. 그 성장은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픔 곧 어려움이 동반된 경험이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