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권 독서법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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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사람들은 책을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요새 갑자기 독서에 푹 빠져 사는 나도 어떤 책은 일주일에 1권 읽기 힘들 때도 있다. 물론 어떤 책은 그냥 술술 읽혀지는 책도 있지만 어떤 책은 1장 읽기도 버거울 때가 있기에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읽다가 포기하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어쩌면 나같은..그리고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자전거 뒤에 동생을 태우고 내리막길을 내달리다 난 사고로 3주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었다고 한다. 99%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회생했지만 자신의 머리가 망가졌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후 자신의 읽기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 한 페이지는 읽는 데 5분 이상 걸릴 만큼 지독하게 느리게 책을 읽는 사람이었던 저자가 지금은 연간 70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면서 유명한 웹미디어의 서평란을 담당하기까지 그가 실천해왔던 독서법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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