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과학 공화국 지구 법정`을 읽고(1,760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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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화국 지구 법정-천문2’을 읽고



수많은 과학도서 중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법정’이라는 단어가 끌렸기 때문이었다. 지구과학과 법정이 무슨 관계가 있을지 궁금했다. 책을 골랐지만, 이 책은 시리즈물이었다. 10권 중 선택을 해야 했는데 난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골랐다. 지구과학을 배우면서‘천문’을 배울 때가 가장 흥미로웠기 때문이었다.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지구법정이란 과학공화국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지구과학 관련 사건들을 판결하는 곳이다. 각 장마다 아리송한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그 때마다 어쓰 변호사는 지구과학 이론을 내세워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한다. 내용은 크게 6가지로 나뉜다. 그야말로 태양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생각도 해보지 못했던 일들이 가득하다. 아니 어쩌면, 실제로 태양계가 이처럼 자유왕래가 가능하며 거주가 가능하다면 생길지도 모르는 일들이다. 기상천외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들. 작가의 아이디어에 혀를 내두르며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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