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민족사 재인식을 통해 본 국문학의 미래

소개

<동명왕편>과 <삼국유사>는 현재에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되고 평가받고 있으나 본고에서는 민족사를 다루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고자 한다.
역사의식은 그 시대의 산물이며, 당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의식이 어떻게 역사 서술로 나타났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두 작품의 역사의식을 고찰하기 전에 먼저 이규보와 일연이 활동했던 고려 후기의 시대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민족사 재인식의 시대
2. 역사문학의 민족사 인식
1) 이규보의 <동명왕편>
① 작품 구성방식
② <동명왕> 창작 배경 및 동기

2) 일연의 <삼국유사>
① <삼국유사> 창작 배경 및 동기
② 삼국사기와 비교

Ⅲ. 결론- 문학의 민족사 재인식을 통해 본 국문학의 미래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가 신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신화를 통해 과거를 보며, 신화를 통해 미래를 앞당겨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화는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상상의 동물이 등장하고, 크기와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변신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선인들의 상상력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신화는 과거의 것이면서도 미래의 세계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상상의 세계처럼 보이기만 하던 신화의 세계가 인류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신화는 인류 문명의 모태임과 동시에 귀착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신화 중 본론에서는 우리의 민족사가 재인식 되면서 나타난 역사문학작품들을 살펴보아 국문학의 미래를 논해보고자 한다.

 연구범위
<동명왕편>과 <삼국유사>는 현재에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되고 평가받고 있으나 본고에서는 민족사를 다루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고자 한다.
역사의식은 그 시대의 산물이며, 당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의식이 어떻게 역사 서술로 나타났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두 작품의 역사의식을 고찰하기 전에 먼저 이규보와 일연이 활동했던 고려 후기의 시대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고려 후기에 우리 민족의 역사를 다룬 역사문학 작품들이 왜 나타났으며, 어떠한 양상 을 보였는지 서술하고자 한다.
2. 위의 역사문학 작품으로는 이규보의 <동명왕편>과 일연의<삼국유사>를 다룰 것이며, <삼국사기>와도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차이점을 위주로)을 지니는지 비교하겠다.
3. 당시에 위의 작품들은 어떻게 이해되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의의를 알아보겠다.
4. 결론에서는 본론에서 다룬 내용을 통해서 국문학의 미래는 어떤 양상을 지닐지 서술하 고자 한다.

참고자료

· 김진영,「이규보의 삶과 문학사적 위치」,시와시학사, 1991.
· 박성규,「백운거사 이규보의 사상과 그 지성사적 위상」,사회과학원, 1997.
· 손종흠,『다시 읽는 한국신화』,휴먼엔북스, 2004.
· 예철해,「삼국유사에 나타난 일연의 역사의식」,한국종교교육학회, 2007.
· 조동일,『한국문학통사 2권』,지식산업사, 2007.
· 전형태,『이규보의 삶과 문학』,홍익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