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내용 요약 느낀점 주제어 정리

소개

육일약국 내용 요약 느낀점 주제어 정리

목차

1. 내용 요약

2. 주제어 정리

3. 느낀점

본문내용

내용 요약
지은이 김성오 대표는 1958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서울대 약대를 나와 10여 년 동안 마산에서 약국을 경영했다. 약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4.5평 규모의 이름 없는 약국이었다.
김성오 대표는 크리스천으로 평일에는 손님에게 충성하고 주일이면 언제나 교회를 찾았다. 그러다 보니 개인적인 사생활로 손님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죄송했다. 그는 일요일에 약국을 찾는 손님들의 헛걸음이라도 줄여주고 싶어 약국 이름을 ‘육일약국’이라 지었다. 육일약국은 말 그대로 6일만 영업한다는 뜻이다.
약국은 하루 평균 20~30명 안팎의 손님으로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그러다 보니 김성오 대표는 한 사람이라도 찾아오면 정말 반가워했고 감사해했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 초년병에 약국 경영도 처음이라 손님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떨기 시작했다. 손님들이 미처 알지 못 하는 것들을 질문이라도 하면 두려움은 더 커지곤 했다. 고민 끝에 김성오 대표는 육일약국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큰 약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손님들과의 장시간 대화, 질병에 대한 상담을 통해 모든 손님들의 말에 귀 기울였다. 손님이 하루 한 명일지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정성과 마음을 다해 손님들을 대하니 손님들은 김성오 대표를 정성이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고 그 날부터 육일약국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그러면서 약국은 점차 많은 손님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김성오 대표는 더 큰 약국을 경영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마산역 앞에 약국을 개업하길 원했다. 사람들은 인적이 드문 역 앞에 대형 약국을 오픈했다가는 본전도 못 건질 것이라며 만류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약국을 오픈할 인근을 돌며 가구 수와 유동인구를 파악하며 새벽은 물론 한밤중까지 수시로 시장조사에 열을 올렸다. 오픈 당일, 한적한 마산역 주차장에 손님들이 물밀 듯이 몰려왔고, 마산은 물론 창원, 거제, 함안, 진해, 고성 등에서도 자동차를 타고 약을 사러 왔다. 대성공이었다. ‘미친 짓’ 한다는 주위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꿈과 비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 이뤄낸 결과였다. 김성오 대표가 육일약국을 운영한지 꼭 11년 만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