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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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줄거리
제 1막은 리어 왕의 궁궐 안 알현실에서 시작된다. 연로한 리어 왕은 세 딸에게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물어 그 애정의 척도에 따라 나라를 나누어 주고 여생을 편히 지내기로 마음을 먹는다. 첫째인 거너릴과 둘째인 리건은 온갖 달콤한 말들을 늘어놓으며 거짓된 애정을 표시한다. 그러나 막내딸 코델리아는 사랑할 뿐 그것을 입 밖에 내지는 말아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혀를 놀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는 무거운 것이었던 것이다. 리어 왕이 코델리아에게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지만 코델리아의 대답은 한가지다. 자신은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입에 올려 말로 표현할 줄을 모르며, 자신에게 지워진 의무에 따라 왕을 사랑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아첨을 늘어 놓은 두 딸은 아버지인 리어 왕의 마음을 만족시키지만, 막내딸은 효심을 마음에만 담아둔 채, 아첨하기를 거부하고, 그 결과 코델리아는 노왕의 노여움을 사고 결국은 아무런 상속도 받지 못하고 의절당한다.

참고자료

· 줄거리
· 갈등장면
· 인물조사-에드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