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PD수첩과 저널리즘 (PD수첩 `진실의 목격자들`을 읽고 쓴 서평)

소개

[서울대학교]

PD수첩 (진실의 목격자들)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서평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이 아닌,
글을 읽고 책의 핵심을 파악하여 본인이 새롭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책에 나와있는 저널리즘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이를 중점적으로 썼습니다.

레포트의 전체 구성은
취재의 뒷이야기와 PD들의 저널리즘에 대한 생각 정리,
그리고 책의 한계점과 `현대 사회에서의 저널리즘`에 대한 것입니다.

레포트 쓰실때 좋은 참고자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서론 :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

2. 책의 핵심
(1) 취재의 뒷이야기들
(2) PD저널리즘에 대한 생각

3. 저작의 한계 : 인터뷰 형식의 한계

4. 결론 : 현대 사회에서의 저널리즘

본문내용

(1) 취재의 뒷이야기들
이 책은 전문 인터뷰어인 지승호씨가 PD수첩의 최초의 기획자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파장이 컸던 PD들을 중심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이다. 총 9명의 PD를 대상으로 인터뷰가 이루어졌는데, 인터뷰 내용은 각자 PD가 진행했던 아이템에 대한 내용과 취재 뒷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로 아이템 선택 배경과 취재 과정, 그리고 방송이 나가고 나서의 개인의 고초에 대해 담고 있다. 9명의 PD의 이야기지만, 그들이 선택한 아이템만 다를 뿐이지 모두 비슷한 과정을 거친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도 밝히려 하지 않는 진실과의 싸움, 열악한 취재환경 그리고 방송이후의 신변위협과 고소 및 사퇴. 이런 과정들이 마치 역사가 반복되듯 2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교체된 9명의 PD들의 삶에도 반복되고 있었다.
방송 아이템 선택과정에서는 본인이 주로 다루고자 하는 영역이 있는 PD들이 있고,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선택은 한 PD들도 있었다. PD수업의 창립 멤버였던 윤길용 PD의 경우 ‘소쩍새 마을’, ‘만민교회’, ‘세계정교’ 등 종교 문제에 대해 주로 다뤘다. 이에 대해 그는 “왜 종교에 관심을 가졌냐고 물었는데 당시는 세기말이라 사회 분위기가 흉흉했다. 내가 취재했던 석용산 사건뿐만 아니라 대순진리회, 세계정교, 휴거라고 해서 종말론을 펼치던 다미선교회도 있었잖은가. 21세기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보니 종말을 부르짖으며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거다. ……중략……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