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술은 약이다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남대학교 의예과 학생입니다. ^^

교양시간에 `술은 약이다` 독후감을 쓰게 되서

올리게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술은 약이다’ 제목이 특이해서 한번쯤 다시 들여다보게 된 책, 아무래도 예과생이고 신입생이다 보니 술자리가 많아 약간은 나의 간이 걱정되던 찰나에 ‘이건 대체 무슨 말이지’ 라는 의문이 들었던 제목이었다. 또 ‘술은 약이다’라며 어떻게 이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5장까지는 주로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서술하고 있다. 또 6장부터는 11장까지는 여성의 음주와 노인의 음주 술이 약한 사람의 음주,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 12장부터 15장까지는 과음과 폭탄주로 인해서 겪을 수 있는 병과 암에 대해 경고하고 있어서 과음과 폭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술을 마실 때 내가 고민하던 부분은 안주에 관한 부분이다. 주로 늦은 시간에 술을 마시게 되니 함께 기름진 안주를 먹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저녁이나 점심을 적게 먹더라도 야식을 먹으면 살이 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술을 마실 때 야식을 안 먹으려 하니 ‘술이 금방 취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보통 때 보다 술을 덜 마시는데도 술이 금방 취해 ‘아 야식을 먹는 게 술을 덜 취하도록 하는 방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다. 빈 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위에서 소장으로 빨리 흘러 들어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내 알코올의 농도가 짧은
시간 내에 올라가 빨리 취해 버린다. 그러나 안주를 먹으면 술이 위 내에서 안주와 혼합되어 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속도가 느리다. 이러한 안주에 가장 적합한 것이 우유라고 한다. 언젠가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를 먹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과학적인 설명을 듣고 나니 그 얘기는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렸던 내가 생각나 웃음이 났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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