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1세기와 소통하다

소개

`장자 21세기와 소통하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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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자, 21세기와 소통하다

오늘날 현대사회는 비약적인 과학 기술 발달로 인해 예전과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해방되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였다. 이렇게 현대가 이루어 낸 많은 성취들이 우리들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이러한 것들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난 우리들은 지금 행복한가. 심각한 환경 문제, 극단적인 물질주의 문화의 팽배 등 많은 것들이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나아가 인간의 존속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 정보사회로의 발전인 현대에 이르러서도 현대의 가치관에 얽매인 우리는 여러 가지 사회의 변동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대는 새로운 인간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에 대해 묻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책 속에 많은 단서들을 숨겨 놓았다. 저자가 말하는 해답 즉, 그 어떠한 이론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만을 부르짖는 장자의 가치관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세계관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독서 하였다.장자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과 타인과의 구분, 시비의 대립마저 초월한 절대 경지인 자연의 경지에서 살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왜 인간은 자유롭지 못한가’, ‘어떻게 하면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수많은 사유를 하였다. 그리고 이런 사유의 결정체가 <장자>라는 책이다. 그는 무엇 때문에 이런 생각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장자는 왜 그토록 자유를 강조하였던 것인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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