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조사 김부식

소개

김부식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 조사. `김부식`이란 인물 탐구 report.

목차

* 김부식 연표

* 김부식과 ⟪삼국사기⟫

* 소감

* 유적지

본문내용

 김부식과 ⟪삼국사기⟫

12세기는 한국사상 가장 극적인 시대의 하나이다. 이 시대에는 무서운 전쟁을 경험하였고 이웃한 나라들의 멸망과 국내의 반란을 겪었으면서도 한문과 문화적 성숙이 크게 진전된 시기였다. 김부식은 이러한 사건들과 직접 연관된 고려의 역사가이고 정치가였으며 군사령관이었다. 그는 많은 일을 이루었는데 그중 가장 오래 남을 업적은 ⟪삼국사기⟫의 편찬이었다.
김부식은 1075년에 태어났으며 1096년에 과거에 합격하였다. 그는 예종(1105~1122)때에 뛰어난 관료로 성장하여 예종치하의 왕실에서는 교육제도를 정비하였고, 학문을 강조하였고, 새로운 단계의 안정과 지적 성장을 이루었다.
그 뒤를 이은 인종(1122~1146) 때에는 두 번의 커다란 반란이 일어났다. 첫 번째는 1126년에 이자겸이 왕권을 빼앗으려고 기도한 것이고, 두 번째는 1135년에 묘청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왕권에 대한 이러한 도전에 직면하여 김부식은 이자겸의 보다 도전적인 계획을 저지하고, 이어 묘청의 난을 막는 정책을 결정하였다. 또한 왕실에서는 1126년에 북송의 멸망과 홍기하는 금에 대한 대응계획을 세울 것을 김부식에게 맡겼다. 그런데 국가에서 김부식에게 맡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면 역사를 편찬하는 일이었고, 그는 이를⟪삼국사기⟫의 편찬으로 이루려고 하였다. 1151년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의종(1146~1170)재위 5년이었다. 김부식과 그의 동료 문신관료들이 장악하고 있던 권력은 그가 죽은 19년 후인 1170년에 장군들과 불만을 가지고 있던 문신관료들이 의종을 몰아냄으로써 끝이 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이후 한세기에 걸친 무인집권시대를 열었다. 김부식은 결코 이 마지막 사건을 볼 수는 없었으나, 그는 이 같은 격정적인 세기의 다른 주요 사건에 많은 영향을 미친 바 있다. 국가에 대한 그의 가장 오래 남을 업적은 물론 ⟪삼국사기⟫의 편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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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