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일부 요약]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 조신영, 박현찬

소개

성공하는 사람은 경청을 한다고 한다. 경청이란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아껴주는 것이 진정한 경청인 것 같다. 말이 많은 나에게 경청이란 도전 과제이며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제일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할 공부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마음을 얻으려면 부와 명예도 아니요, 말을 잘해서 설득하는 것도 아니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 즉 경청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경청보다 더 강한 설득력은 없다. 경청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설득한다는 것, 내편으로 만든다는 것, 또 나를 이해시키는 것과 같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매개체인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이 세상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지혜인 것이다. 듣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듣는 것이 잘 듣는 것인지. 왜 잘 들어야 하는 것인지를 저술하였다. 경청함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바뀔 수 있는지, 경청이 사랑이자 꿈을 주는 것이고, 용기를 주고 격려하며 함께하는 것임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글을 쓴 것 같다.

덤으로 본인의 감상문까지 함께 감상해 보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생명과 바꾼 바이올린(자녀의 꿈)
이 책을 읽으면서 아침부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주인공 이토벤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자신이 죽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아들에게 영원한 유산을 남기기 위해 말 그대로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어린왕자를 쓴 작가 쌩땍쥐빼리에 이런 글이 있다.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 예전에 어렸을 때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그런데 이제는 서서히 알 것만 같다.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는 것은 이상과 꿈이 같다는 말인 것을.. 꿈을 같이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이 주인공 이토벤의 삶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직장동료나 가족들과 마주 보려고 했지(원시적 사랑?), 꿈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떻게 동역해야 하는지 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아니,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경청하는 것임을.. 사랑하는 사람의 말(마음)을 들어주는 것임을..
이 책에서 이런 말이 있다. 모든 악기는 텅 빈 공간 속에서 음악의 선율이 만들어진다. 이 텅 빈 공간을 공명통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마음은 공명통과 같아서, 마음을 비워야 좋은 소리, 참된 소리가 나오고, 마음을 비울 때, 비로써 상대방과 대화할 준비를 갖춘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대화 속에 상대방의 진실을 들을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마음을 얻는 지혜인 것이다.
잘 듣는다는 것은 즉, 경청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말만 잘 듣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듣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한다. 왕과 같은 귀(커다란)로 듣고, 열 개의 눈으로 상대방의 눈짓, 몸짓, 표현, 태도 등을 보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마음으로 듣는 것이 진정한 경청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