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소개

이 독후감은 교육자 김영실의 자전적 에세이인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를 정독하고 쓴 독후감이자 감상문입니다. 어디에도 제출하지 않은 독후감이니 많이 다운받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양대학교, 대신대학, 문일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독후감
어릴 적 호기심에 파 본 길가에 핀 민들레의 뿌리가 상당히 땅 속 깊숙이 내려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공장 터나 길가, 아파트 담벼락 한 구석에 조용히 피어있는 민들레는 그렇게 나름대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도시 속에서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의 저자 故 김영실 선생님의 인생은 바로 이 민들레와 같은 인생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교육계에 한 평생을 몸담아 교육 인생의 모범이 되었던 선생님의 인생은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분이 그렇게 훌륭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릴 적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립심과 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강화도 어느 작은 마을에서 김경서와 김충애의 3남으로 태어난 저자의 집안은 그렇게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다. 저자는 어릴 때 서당에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서당 수준의 공부는 아직 저자에게 너무 어려웠다. 이렇게 서당 수업에 집중을 못하니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과 서당 선생님도 저자를 소외시키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인생의 처음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간 서당에서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 저자는 서당 수업을 빠지고 놀러 다녔다고 한다. 공부의 흥미를 잃은 저자가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교육자가 되었는지 호기심이 생겨났다. 왜놈들에게 빼앗긴 이 나라를 구할 방법은 교육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외치는 한 보통학교의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온 것이 그 작은 계기였다. 아버지를 설득하고 난 뒤, 저자는 그 김재덕 선생님이라는 분을 따라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이렇게 우연한 계기가 저자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게 된 것이라고 하니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더 그의 공부에 대한 욕심일 키우게 된 계기도 바로 이 김재덕 선생님이 제공한 것이다. 같은 학급 반장과 부반장을 하고 있는 저자와 조윤현이라는 학생을 따로 불러서 조윤현

참고자료

· 김영실, , 물푸레,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