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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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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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책을 통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특히 그들의 삶과 생각들을 통해 스스로 반성하여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준다면 이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길거리나 돌 틈에 아무렇게나 피어나 꽃을 피우고 그 열매를 세상 방방곡곡 날려 보내는 꽃이 바로 민들레다. 이렇듯 민들레는 아무도 주의 깊게 보지 않는 외진 곳에서 그저 묵묵히 자신의 존재를 발한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민들레로부터 큰 가르침을 주는 책이 있다. 한구석 밝히는 사람이 되고자 했던 김영실 명예총장의 자서전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는 공부가 하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으로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만큼은 누구보다도 부자였던 사람이다. 어려운 환경에도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그는 내가 바라던 주체적 삶을 살아온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공부하고자 했던 뜻이 있었으나 그를 둘러싼 환경 때문에 꿈이 좌절될 뻔한 적도 있었다. 아버지의 반대도 무릎 쓰고, 아펜젤러 목사에게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갈 여비를 구한 그 용기, 그러한 용기가 나에게는 결여된 주체적 삶의 의지일 것이다. ‘진정한 용기는 불운을 깨버린다’주체적 삶을 산다는 것은 강한 용기를 지녔다는 말과 다름없다.
나는 참 순종적이고 겁이 많은 편이다. 남들의 말에 쉽게 혹해 의지에 반하는 일이더라도 나의 일에 크게 반영되곤 했다. 그럴수록 나는 점점 의존적이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간에 용기를 가지고 내 의지대로 결정했어야 옳은 것이다. 이런 내가 그의 입장이라면 어떠했을까? 가난한 집안 형편에 학업을 반대하는 아버지께 그저 공부하고 싶다고 당당히 말하고 아펜젤러 목사님께 일본으로 건너갈 여비를 구할 수 있었을까? 지금까지의 나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에게서 배운 순수한 열망과 용기가 내게 큰 일깨움을 주고 있다. 결단과 용기가 지금 내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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