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참여문학론의 추이

소개

순수

목차

Ⅰ. 머리말

Ⅱ. 참여문학론의 대두배경

Ⅲ. 순수·참여 문학론 논쟁
1. 순수문학 한계에서의 탈피 : 60년대 초반의 논쟁
2. 참여문학의 방법을 둘러싼 이견의 조정과정 : 67년대의 논쟁
3. 창조적 자유와 사회 참여 : 68년대의 논쟁

Ⅳ. 순수·참여 문학론 논쟁의 의의

Ⅴ. 결론

본문내용

1960년대 참여문학론의 추이
- 순수․참여 문학론 논쟁을 중심으로 -

Ⅰ. 머리말
한국의 근대사에 있어 60년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면에 걸쳐 어려운 시기이면서 또 중요한 시기였다. 광복 후의 혼란과 전란의 소용돌이를 마무리하면서 민주화를 실현해야 하고, 동시에 근대화를 추진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60년대의 한국 사회는 독재 정권의 통치 아래 반공 이데올로기로 억압 당하고 한편으로는 경제 개발 정책으로 한국 사회의 큰 전환이 시도되어졌던 시기이다. 그러나 그 개발의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소외된 민중들은 그들의 삶의 조건에 대한 각성을 해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4․19 혁명은 광복 이후 모색되던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결정적인 반성과 비판의 전환점이 되었다. 독재 정권과 만연된 사회적 부조리에 의한 민중들의 항거로 시작된 혁명은 한국 사회에서 자유와 권리에 대한 자기 각성,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 민족의 역사에 대한 신념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현실 인식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게 되면서 문학의 현실 참여적 성격이 확산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격은 특히 당대사회의 진단 작업을 수행하는 비평의 확산에서 찾아볼 수 있는바, 이는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이의 발전․강화를 위한 논리성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한국비평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60년대 순수․참여 문학론 논쟁을 짚어보고자 한다. 당대의 문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위해 노력했던 비평을 중심으로 본고를 이끌어 나가며 순수․참여문학론 논쟁이 지니는 시대적 의의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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