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 2000년까지의 문학사

소개글

1945년에서 2000년까지의 한국 문학사를 잘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1945~1950년의 문학사
1. 1945~1950년의 시
2. 1945~1950년의 소설
3. 1945~1950년의 희곡
4. 1945~1950년의 비평

Ⅱ. 1950~1960년의 문학사
1. 1950~1960년의 시
2. 1950년~1960년의 소설
3. 1950~1960년의 희곡

Ⅲ. 1960~1970년의 문학사
1. 1960~1970년의 시
2. 1960~1970년의 소설
3. 1960~1070년의 희곡

Ⅳ. 1970~1980년의 문학사
1. 1970~1980년의 시
2. 1970~1980년의 소설
3. 1970~1980년의 희곡

Ⅴ. 1980~1990년의 문학사
1. 1980~1990년의 시
2. 1980~1990년의 소설
3. 1980~1990년의 희곡

Ⅵ. 1990년~2000년대의 시

본문내용

1. 1945~1950년의 시
해방은 우리 민족에게 기쁨과 함께 분단이라는 비극을 가져다 주었다. 해방의 문학사 적 의미는 이러한 혼란기에 민족문학의 수립이라는 진로의 모색 단계에 있었다고 할 것이다.
첫째로 문인들은 과거 일제시대에 잃었던 문학을 되찾고 식민지시대의 문학적 유산을 청산해야 했다.
둘째로는 잃었던 우리말과 우리글을 되찾는 일이었다.
셋째로는 남북분단의 상황에서 제기되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극복하는 문제였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는 우리의 문학에서 정치적 이념을 몰아내고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것이 크나큰 과제였다. 조지훈은 우리의 전통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고 했고 권영민은 친일적 문학행위를 청산하고 새롭게 문단을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해방 직후 문단의 좌우대립
해방 전 5년 동안은 우리 문학의 공백기나 다름없다고 하겠다. 1939년부터 문화말살정책으로 일제의 탄압이 시작되어 40년에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강제 폐간되었고, 그 이듬해에는『문장』지가 폐간되더니『인문평론』『국민문학』으로 개제, 친일문학의 온상으로 둔갑함으로써 사실상 폐간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와 같은 언론 탄압으로 문인들은 문학활동을 중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치명적이었던 것은 우리말과 우리글을 쓰지 못하게 하고 친일문학만 허용되었던 일이다. 이 시기에 몇 권의 시집이 나오긴 했지만, 문학사에서 빛나는 몇 분의 시인을 잃었다는 것은 크나큰 손실이다. 41년에는 이상화를, 그리고 44년에는 한용운과 이육사를, 45년에는 윤동주를 각각 잃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임화를 비롯한 몇 몇 인물들이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를 발족 시켰고 임화의 지휘에 따랐다. 이에 맞서 민족문학파와 해외문학파의 변영로, 김영랑 등의 인물들이 조선문화협회를 결성하고 좌익 계열 문인들과 맞섰다. 그리고 이기영과 한효 등을 중심으로 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이라는 새로운 조직이 탄생하면서 좌익계열의 두 단체와 우익계열을 한 단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후에 조선공산당의 지령하에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은은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리하여 45년 12월 13일 조선문학동맹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선문학가동맹의 움직임에 맞서기 위하여 민족진영의 중앙문화협회는 46년 3월 13일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했다. 또한 순수문학단체 결성을 주장하는 정태용, 조지훈, 김동리, 서정주 등을 중심으로 46년 4월 4일 조선청년문학가협회가 결성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