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서평

소개

목민심서 서평 A+자료입니다.
내용과 줄거리보다는 사견이 많이 들어가 있는 서평입니다.
조금 편집하여 레포트로 내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목민심서」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수령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자세히 기록한 책이다. 고통스러운 유배 생활 중에도 학문적 열정을 잃지 않고 방대한 양의 저서를 펴냈다는 점은 고난에 쉽게 좌절하곤 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원래 이 책은 분량이 매우 방대하다. 기존 번역본의 분량이 6권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또한 그 내용 역시 전문적인 것이 많아 보기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목민심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해 보기 쉽도록 전문적인 내용은 쉽게 풀어 한권으로 되어있는 책을 골라 읽게 되었다. 한자가 없이 읽기 쉬운 책으로 골랐지만 이 책 역시도 만만치 않았다. 몇 주 동안 조금씩 읽었던 것 같다.「목민심서」는 전체 12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강마다 6조목씩 구성되어 있다. 조목으로만 계산한다면 총 72조목이 되는 셈이다. 각 조목마다 몇 개의 소항목이 있고 각 소 항목에 주제에 맞는 글이 딸려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내가 본 책은 어느 한 조목도 빼놓지 않고 중요한 부분들만 발췌해 엮어져 있었다. 자주 나오는 고사성어와 한자부분들이 많아서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들은 옆에 주석이 달려 있어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200여 년 전 에 부패했던 지방 관리들의 폐해를 비판하기 위해 쓴 책이라 현재 생활과는 동떨어진 구시대적인 책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책장을 한 장씩 넘겨갈 때마다 그런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민심서」의 저자 정약용은 조선 후기 학자 겸 문신이었다. 1789년 문과에 급제하여 부승지 등 벼슬을 지냈다. 그는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지리·과학 등에도 밝아 진보적인 신 학풍을 총괄 정리하여 집대성한 실학파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는 당시 금지한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좌천되어 귀양을 갔으나,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목민심서」를 비롯한 1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정약용은 40년 동안을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백성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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