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독교의 발자취

소개

김수진 목사가 일본 기독교사를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을 요약한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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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기독교의 발자취(김수진 지음) 요약- 정지영
기독교 이전의 천주교 접촉
사비엘 선교사의 일본상륙: 1549년 8월15일 스페인 선교사 사비엘이 일본인 야지로의 도움을 받아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 들어왔다. 천황에게 천주교를 전할 목적으로 히라다, 하카다, 야마구치(山口)를 거쳐서 1551년 1월 13일 교토에 이르렀지만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준비해 간 선물도 접어두고 11일간 머물다 다시 야마구치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다이묘 오우치를 만나 천황에게 전달하려던 선물을 주자 처음과 달리 호의적으로 변한 다이묘(대명 또는 성주)는 사찰 한 채를 빌려주면서 신앙의 자유를 허락했다. 약 2개월간에 500명이 세례받았다. 그러나 일본인 들이 중국을 사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을 선교지로 정하고 1551년 9월 오다케를 거쳐 중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중국 광동성 입구의 신시안 섬에서 전염병에 걸려 46세의 생을 마감한다.
일본 통일과 오다 장군 : 오다 장군이 일본을 통일하고 프랑스와의 교역을 시작하고 예수회, 프란시스코회, 도미니카회 선교사들이 활동하였다. 이들 중 예수회 소속 발리그나노가 유명하고 이때 선교사들은 교유과 출판에 힘을써 신학교에서 신학,수사학,라틴어를 강의하고 크리스타오에 의해 인쇄기가 들어와서 그라나다의 명저 ‘죄인의 인도’, ‘일본어 문전’이 번역 출판됐다. 17세기 초에 일본인 수도사 수련사는 약 70명 17세기 초 일본인 성직자는 10여명, 신도는 30만명이나 되었다. 1582년 오다 장군이 살해되고 권력이 도요토미의 손으로 넘어간 후에도 선교 활동은 계속 되었지만 1587년 규슈의 하카다를 전령한 후 도요토미는 20일 내에 선교사 추방령을 내렸다. 천주교의 가르침이 신불신앙과 봉건사회의 도덕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요토미가 병사하고 도쿠가와 막부정권이 출범하면서 천주교 신자는 물론 숨어서 선교했던 신부들도 모두 추방하였다.
조선인 개종자들의 수난: 도요토미 정권 때 임진왜란 중에 규슈지방에 포로로 끌려온 5만명의 조선인이 있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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