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외의 관점에서 바라본 그리스 신들의 전쟁

소개

고대 그리스인의 역사 관점에서 바라본 그리스 신들의 전쟁
- 티타노마키아와 기간토마키아를 중심으로

목차

1. 서 론

2. 신들의 전쟁과 그 해석
⑴ 크로노스와 우라노스의 대립
⑵ 제우스와 크로노스의 대립(티타노마키아:Titanomachia)
⑶ 제우스와 기가스들의 대립(기간토마키아:Giganthomachia)
⑷ 제우스와 튀폰(Typhon)의 대립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고대 그리스 신화는 오랜 축적과정을 통해 형성된 전설(傳說)형식의 신화이자, 인간의 형상, 바라는 모습 등을 신에게 투영시켰다는 독특한 특징을 지녔다. 인간의 삶을 신에게 투영시켰다면, 반대로 신의 삶을 통해 당시의 고대 그리스인의 격변기를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논리를 통해 본 보고서에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언어와 사고, 논리로서 특정한 표현양식을 구현했던 신화에 관해 그리스 인들의 역사적 흐름을 창세부터 튀폰의 대립까지의 신화를 재해석 해 봄으로써 고대 그리스인의 변천사를 유추해 보고자 한다.
2. 신들의 전쟁과 그 해석
고대 그리스의 시작은 B.C. 3000년 경, 소아시아로부터의 이주민이 그리스에 유입됨에 따라 에게 문명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리스 인 이야기」,신현승, 타임라이프북스
인류 문명 초기, 모든 생활이 자연현상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의식은 계절 등 자연현상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졌고, 이러한 자연을 통제하는 신을 숭배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 사회에서 신화의 기능」, 문혜경, 2002, 한국서양고전문화화학회
따라서, 유목생활에서 정착생활로의 환경의 변화, 인지능력의 세분화, 각 부족들간의 흡수 및 통합에 따라 믿는 신 또한 변화되었을 것이고, 이러한 변화가 신들의 전쟁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⑴ 크로노스와 우라노스의 대립
B.C. 3000년 경, 소아시아로부터의 이주민이 그리스에 유입되었고, 이는 당연히 기존에 그리스에서 거주하던 부족들 간의 다툼을 불러 일으켰다. 수없는 전투 끝에 이주민들이 승리를 거두게 되고, 원주민들이 숭배하던 신의 우두머리였던 크로노스 대신, 이주민들의 신이었던 크로노스가 최고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이주민들은 원주민들 중 가장 큰 부족을 복속시켰을 뿐 모든 부족을 물리친 것은 아니었다.

참고자료

· 「그리스 인 이야기」,신현승, 타임라이프북스
· 「그리스 사회에서 신화의 기능」, 문혜경, 2002, 한국서양고전문화화학회
·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제카리아 시친, 2009, 도서출판AK
· 「과학 오디세이」, 정창훈, 2003,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