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론(DE CIVITATE DEL, THE CIT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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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 nus, Aurelius August nus, 354~430)는 354년 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출생하였고, 430년 히포의 감독(현재 알제리 숙크아라스)으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교부(敎父, Father of Church)중 한 사람이다. 젊은 시절 13년(17~29)을 카르타고에서 머물며 그 지적 탐구와 수용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를 보냈다. 인생체험과 실험은 4년후 387년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았으나, 마니교에 심취하여 그리스도교를 비판하던 마음이 그리스도 신앙에 근거하여 마니교도를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돌아섬. 그는 야훼(Yahweh)가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조명해 주기는 하지만 신은 무한하기에 우리의 한정된 마음을 가지고는 그 전체를 인지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신국론 은 하나님의 도성 으로 번역한다. 신국론은 전체 22권인데, 그는 이 책을 출판할 때 각 권을 주제별로 묶어 여러 권으로 출판하기를 원했다. 다음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말년에 친구인 피르무스 신부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다

<중 략>

제 2부
6. 신들은 영생의 선물을 위해 숭배되지 않는다. 바로와 ‘신화적’신들과 ‘도성적’신들, 어리석은 작은 신들. 그들은 세속적 삶도 돕지 못한다.
7. ‘선택된’신들 그들은 누구인가 어떻게 선택되었나 유피테르가 최고 신인가 신은 세상의 영혼인가
8. ‘자연’신학. 그리스 철학의 간단한 역사. 플라톤주의자들은 그리스도교인들에 가깝다. 마귀숭배 비판(아풀레이우스 -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 죽은 자에 대한 이교 의식과 순교자에 대한 그리스도교 의식. 이교의 제사와 오직 하나뿐인 그리스도교적 희생.
9. 마귀에 대한 부연 설명. 아풀레이우스와 플라톤주의자들.
10. 하나님에 대한 참된 경배. 포르피리오스와 마법의 거짓된 주장. 천사들. 그리스도교적 제사, 플라톤주의자들은 보편적 구원의 길인 그리스도를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제 3부
11. 성경의 진리. 창조, 시간, 선한 천사. 타락한 천사. 사악함은 자연스럽지 않다; 창조된 것은 아무것도 그 자체로 악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존재를 어떻게 확신하는가

참고 자료

성 아우구스티누스, 조호연, 김종흡 ｢신국론(하나님의 도성)｣(현대지성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