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 줄거리 및 감상문(평점 8.5)

소개

최근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 줄거리 및 감상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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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배우: 박해일(남이), 류승룡(쥬신타), 김무열(서군), 문채원(자인)
네이버 평점- 8.67

올해 최단기간인 개봉 8일 만에 관객 200만을 돌파한 영화 ‘최종병기 활’. 이 영화는 조선인조 때 일어난 병자호란 당시를 배경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활을 가지고 청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자호란은 조선의 왕이 청 태종의 다리사이를 기어가는 이른바 삼전도 굴욕이라 불리는 수모를 겪었고 우리나라 백성 50만명이 포로로 끌려갈 만큼 잊지 못할 역사적 사건이기에 이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주목할 만하다.
조선 인조 때, 남이(박해일)의 아버지는 당시 친명배금 정책과달리 청에 호의적이었던 관계로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고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주신 활을 가지고 동생 자인(문채원)과 도망을 쳐 아버지의 벗 김무선대감(이경영)댁에서 보살핌을 받는다. 둘은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자인은 대감댁의 자제 서군(김무열)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로 발전해 어렵게 승낙을 받아 혼례를 치르게 된다.
자인의 혼인날, 광해군의 복수를 빌미로 청나라가 침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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