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독후감 A+) 세계사를 움직이는 5가지 힘(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 - 역사서, 논술 대비책 독후감

소개

사이토 교수가 저술한 세계사를 움직이는 5가지 힘(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 역사서, 논술 대비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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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핵심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책을 모두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잘 정리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책 속으로
1장 욕망의 세계사 - 물질과 동경이 역사를 움직인다
2장 서양근대화의 힘 - 모더니즘이라는 멈추지 않는 열차
3장 제국의 야망사 - 군주들은 왜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는가
4장 세계사에 나타난 몬스터들 - 자본주의, 사회주의, 파시즘이 일으킨 격진
5장 세계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종교가 있었다 - 신들은 과연 세상을 구원했는가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근 세계사에 관한 인문서가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의 말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한국에서 열린 CEO 초청강연에서 "현대 사회에서는 너무 많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 미래를 확신하기 어렵다. 그래도 최대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건 많은 양의 독서를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며, 현재와 과거를 통한 미래 예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통찰력을 얻고 미래에 대비하는 힘을 구축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역사서 읽기`를 우회적으로 강조한 셈이다.2008년에 세계를 휩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경제학자와 사업가, 직장인, 학생들까지도 인문서나 역사서에서 혜안을 찾고 통찰력을 구하려는 경향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준 책이며, 역사의 흐름과 맥을 짚어 주는 책이다. 마치 인류역사에 관한 한 장의 항공사진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감정과 욕망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류역사를 거시적으로 통사적으로 통찰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저자는 세계사의 흐름을 다섯 가지 코드로 분석한다. 메이지 대학 문학부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는 21세기 생각하는 대중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감정이 만들어낸 다섯 가지 힘, 즉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그리고 파시즘으로 대변되는 몬스터와 종교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정리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인류의 역사의 흐름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인간의 욕망이며, 이는 전쟁으로 묘사되고, 현대에 와서는 자본주의라는 시장경제로 묘사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인간은 커피와 홍차를 원했고, 더 많은 철과 금을 원했고, 권력과 제국 그리고 더 넓은 영토와 노예를 원했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신(神)의 축복을 원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원함과 욕심이 인류역사라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세계사적 통찰력, 인문학적 상상력, 세계를 움직이고 역사를 만들어가는 동인과 심층구조가 제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것들로부터 오늘날의 위기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과 문제의식이 인문서와 역사서에 관심을 갖게 된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은 가히 하나의 전범(典範)으로 삼을 만하다. 이 책은 기존 역사서들의 한결같은 패턴, 즉 원시-고대-중세-근대-현대라는 연대기적 구성에서 과감히 벗어나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종교`라는 다섯 가지 코드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원동력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참고자료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뜨인돌 출판사, 2009.10.26
· 잘 나가는 CEO들은 왜 역사서에 열광할까…‘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10만 부 돌파뉴스와이어 |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