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험]6.세균의 증식곡선

소개

실험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균의 증식곡선을 작성하는 실험으로 탁도 측정법(Turbidimetric Determination)과 평판 계수법(Plate count techniques)을 통해서 나타낼 수 있었다.
먼저 탁도 측정법은 E.coli 를 37℃와 55℃의 두 가지 온도에서 0분,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이라는 각각의 시간동안 배양시킨 배양액의 탁도를 측정해 보는 실험이었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선 처음에 균을 배양하기 이전의 상태인 배양액을 control로 사용해야 했다. 37℃에서는 2시간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탁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에 반해 55℃에서는 값이 크게 변하지 않으며 거의 비슷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2시간 이후에서부터는 보다 정확한 O.D값을 구하기 위하여 3번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는데, 37℃에서는 2시간 까지 급격히 증가하던 탁도가 크게 변함없이 비슷한 값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에 55℃에서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크게 변함없이 거의 비슷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실험과정 중 3시간째 탁도를 구할 때 기계의 오류로 인하여 O.D값이 측정할 때마다 너무 큰 차이를 나타냈는데 이 때문에 평균값도 정확하지 않은 오류값이 나타났다.
위에서 나온 측정값을 통해서 증식곡선을 작성해 볼 수 있었다. 이때 3시간째는 오류값이 나온 관계로 증식곡선에 반영하지 않았다. 그려진 증식곡선을 보면 37℃의 그래프는 S자형 생장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간별로 보면 2시간 이전에 탁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가 지수기 임을 알 수 있다. 또 2시간 이후에 그래프의 변화가 거의 없고 평평한 부분이 있는데 이때가 지수기가 끝나고 정지기가 와서 세포분열이 멈춘 상태임을 알 수 있다. 55℃의 그래프를 보면 큰 변화가 없이 특별히 지수기나 정지기를 살펴 볼 수 없었다. 이는 E.coli 가 37℃의 환경에서는 활발히 생장하고 배양되는 반면에 55℃의 환경에서는 생장하지 못하고 거의 배양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php?id=28&Page=&Board=scicafe00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