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인문학 서평

소개

희망의 인문학 - 얼 쇼리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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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국의 선민의식과 빈곤
2.빈곤은 `물질적 겹핍` 인가?
3. 빈곤의 풍요로운 대안 - `희망의 인문학`
4. 마치며 - 소외된 삶에서 정치적 삶으로의 진입하기

본문내용

1. 미국의 선민의식과 빈곤
미국은 정복의 역사를 가진 국가로 죄악의 역사를 감추려는 듯 그들만의 ‘미국인의 꿈’이 있다. 그것은 공평과 정의와 평등의 꿈이다. 백인들이 누려온 그 꿈이 지금껏 제외되어 온 흑인들에게도 적용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그러한 꿈이었다. 선민의식이 백인 중심주의와 용해된 나머지 유색인을 배제시키며 인종 차별을 제도화시켜 왔던 것이다. ‘예외 의식’이 백인 중심 우월주의와 구별되지 않은 채 혼재되고 혼용되었던 것이다. 피부 색깔이 다르거나 문호의 습속이 다르다고 냉혹하게 차별할 수 있었던 무서운 의식 세계였다. 즉, 미국의 창조는 선민의식아래 역사상 가장 정치적인 창조물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선민의식아래 미국인이든 타민족이든 간에 자기 선조들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모든 시민들에게 정치적인 고향을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는 여전히 미국의 삶 속에서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도덕적 선을 실행하도록 만들도록 국가는 교육해 왔다. 그러나 미국에서 경험되는 빈곤이란 경제적, 정치참여 불균등 등 모든 불평등의 표상일 뿐이다. 미국의 빈곤층의 삶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공통된 특징을 갖는다. 첫째, 모두 미구에 살고 있다는 점과 무력의 포위망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 그리고 빈곤층은 미국의 다양한 사회조직 속에서 정치적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빈곤층의 불평등의 정치적 외로움을 겪는 필연적 단서들이 된다. 그들은 친구나 협력자를 만들지 못하며 자신을 증오하게 되고 사라져버린 공동체에 재 포섭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미국의 성공은 언제나 빈민들의 위험하지 않는 상태로 묶어둠을써 가능했다.는 저자의 말과 일맥상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혁명을 통해 세워진 진보적 국가임을 강조하지만 빈곤의 대물림의 역사는 변하지 않았으며, 도덕적 선을 실천하기 위하여 빈민들을 위험한 존재로(폭동,살인,마약의 원인등) 만들어 왔다.
2.빈곤은 `물질적 겹핍` 인가?
국가는 빈곤층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