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체제 정치

소개

급변하고 또 고요한 한반도 정치상황을 전개한 논문형식 파일이다. 대학 수업 중 작성하였던 것이며 참고문헌은 기재되어 있다. 한반도의 온건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과 방안 모색에 앞서 진행되어야 할 사건들과 그 의미들을 집중 조명한다.

목차

1. 문제제기

2.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필요성

3.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충분조건들

4. 결론 -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자세 변화 강조

본문내용

1. 문제제기
한반도는 여러 가지 지정학적, 역사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주변 강대국들에 의한 관심과 더불어 많은 침략과 수탈을 겪어왔다. 이러한 한반도의 역사는 19세기 후반에 들어 근대화의 물결과 더불어 더욱 거세졌으며 후에 일제식민통치 까지 받는 상태로 이어진다. 독립 이후의 한반도는 둘로 나눠져 냉전적인 남북의 이념대립으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한반도는 그 동안의 모든 고난 역경의 시간을 이겨내고 탈냉전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역사적 변화와 대화를 통한 본격적인 한반도의 평화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한석희, "탈냉전 시기의 중국의 대한반도정책" 연세사회과학연구(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Vol.7 No.1 2001, pp.69-70.
하지만 올 해 3월 26일부터 지속되었던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재차 한반도 긴장이 악화되면서 현재, 한반도 평화의 청사진 그리기는 시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약 60년 동안 남북간 마찰과 단절에서 화해와 협력의 순간이 반복되고 있는 시간에서 우리가 분명히 가져야 할 목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노력하며 통일을 구축하는 것이다. 과연 분단의 아픔과 상처에서 회복하기 위해, 이 땅의 긴장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치료법은 무엇일까.
2.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필요성
흔히 한반도는 지구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냉전의 고도’로 불린다. 극심한 이데올로기 대립의 역사가 빚은 냉전체제가 해체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유독 한반도만이 이데올로기에 의한 대립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희망의 세기인 21세기에 즈음해서도 여전히 20세기의 유물인 민족간의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살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한반도의 상황은 여전히 중동지역과 함께 세계의 화약고로 불린다. 6.25전쟁의 쓰라린 상흔은 6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민족의 한으로 남아 평화를 가로막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명백히 각인해야 할 것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의 의미가 우리민족의 장래와 인류의 행복을 위한 충분조건이라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들지 않고는 전쟁의 공포, 민족갈등의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

참고자료

· 김성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향과 평화협정의 내용" 전략연구(한국전략문제연구소), Vol.7 No.2 2000.
· 소치형 외, “남북한과 동북아 국제관계”,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6.
· 조성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건" 북한연구(명지대학교 북한연구소), Vol.9 2008.
· 한석희, "탈냉전 시기의 중국의 대한반도정책" 연세사회과학연구(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Vol.7 No.1 2001.
· 【참고자료】
· 네이버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