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고대성

소개

고려의 고대성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서 론
2.본 론
3.결 론

본문내용

1. 서론
역사란 변화를 추구해가며 발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구분을 살펴보면 흔히 고려시대를 중세라고 하는데 이는 그 전의 시대보다 변화하고 발전했기 때문이다. 특정 시기를 기준으로 한 전후시기의 차이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인데, 역사에 있어서 시대란 특징과 성격 등을 달리하는 시대적 단락이다. 시대구분의 이해가 있다면 각 시대의 특징적이고 사회적인 성격 등은 물론, 역사의 변화와 발전을 이해하는 데 굉장한 경험이고 향후 인식을 갖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시간적 원근에 따라 통일신라까지를 상고시대로 하여 서양의 역사구분론에 따른 ‘고대’로 명명하고, 그 후에 나타난 고려시대를 고대와 특징과 성격이 다른 것으로 판단하여 ‘중세’로 칭하였다. 고대보다 중세는 더욱 발전하고 개방적인 사회가 되었는데 대략적으로 지배층의 폭이 확대되었으며 그 성격도 달라졌다. 또, 고대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었고 경제적으로는 개인별 토지소유가 진전되었다. 사회적은 아주 폐쇄적이었던 골품제에서 좀 더 느슨한 신분재로 개편되었고 사상 문화적으로는 종교의 다원성을 들 수 있다. 더불어 지방문화의 수용 및 확산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역사는 하루아침에 손바닥을 뒤집듯이 바뀌는 것이 아닐 터, 아무리 그 성격 등이 변화하고 개방적으로 발전하며 능력을 중시한 자유적인 분위기로 바뀌어 나갔다 하더라도 그 사회에 고대적 성격이 일부 남아있었다고 볼 수 있다. 고려시대에 잔존해있던 고대적 요소들은 고려시대를 이끌어나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흔히 고려시대 초기를 호족연합국가라고 지칭하고 고려시대 대부분을 귀족중심의 사회라고 칭하기도 한다. 지금부터는 이러한 고려사회의 귀족적 요소를 고대사회의 특징과 연결 지어 고려사회에 내재된 古代的性格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2. 본론
1) 음서제
蔭敍制란 부조의 음덕에 따라 그 자손을 敍用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父祖가 국가에 끼친 공로를 참작하여 그 자손을 관직에 등용한 예는 이미 新羅時代부터 나타나고 있는데, 그러나 이것이 高級官僚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의 제도로서 자리 잡은 것은 高麗朝에 들어와 새로운 지배신분층이 형성되고 귀족적 통치 질서가 마련되는 성종 때로 보인다. 그리하여 음서제는 고려시대 전체를 통해 그 기능을 발휘하며 조선조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