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답사기

소개

`전통이 깊은 마을 답사 후 답사기`라는 과제가 나와 경주 양동마을에 다녀와서 쓴 답사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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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통이 깊은 마을 답사 후 답사기 (경주 양동마을)
이번에 경주 양동 마을에 가서 세 분과 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 입구 주차장에 계시는 해설사 선생님과 월성 손씨 가문의 한 분, 그리고 여강 이씨 가문의 한 분 이렇게 세 분을 만났다. 월성 손씨 아저씨와 여강 이씨 아저씨는 서로 형, 동생 하는 관계라고 하셨다. 두 분 같은 경우 성함도 물어보고 함께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싶었지만 많이 꺼려하시는 것 같아서 차마 말을 꺼내지 못했다. 과 특성상 이러한 경험이 이전에 있었어야 할 법도 하지만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곳에 가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것저것 묻는 인류학적 조사(실제의 그것에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겠지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향단에서 설명 중이신 해설사 선생님
우선 양동마을에는 현재 집계된 바로 133가구(실제로는 약 150가구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가 마을을 형성하고 있고, 약 400여명이 살고 있다. 일제시대 때는 약 271채의 집이 존재하였는데 그 중에 100채가 기와집이었고, 1600여명이 살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약소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마을이 양자골이라 불렸지만 일제시대 때 양자동이라고 개명되었고, 지금은 양동마을이라 불리우고 있다.
양반들이 모여 사는 반촌이고, 한가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건 아니지만, 크게 두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외에도 몇 가구 있다고 한다.) 집성 촌락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