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귀고리소녀와 동방코드

소개

`서양 역사와 문화 ` 강의 들었을 때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주제 선정의 이유
나는 평소에 미술관이나 전시관을 자주 다니는 편이 아니어서 예술작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그런데 2010년 9월 14일에 있었던 <모나리자>작품에 대한 교수님의 강의는 나에게 새로운 것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미술작품에 대해서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앎을 통해서 스스로 그 작품을 해석하는 것이 흥미롭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주어진 12가지의 보고서 주제 중에서 미술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영화와 소설로도 만들어졌고, 어디선가 많이 본 친근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서양의 작품 속에 어떤 동방코드가 자리 잡고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도 생겨서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2. 바로크 시대
당시 17세기는 바로크시대였다. ‘바로크’는 서양예술사에서 시대를 구분하는 용어이자 예술 사조의 한 유형이기도 하다. 어원은 ‘일그러진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했다. 그 등장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당시 그리스교도로 종교계가 통일되었던 시기였는데, 그리스도교가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전 매너리즘 시기의 예술 양식이 극도로 과장되고 형식화되었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 넘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둘째, 이 당시에 중산층의 경제적 상승으로 예술분야에도 투자가 성행하여 미술시장이 발달하였고, 바로크 궁전들은 중앙집권국가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거대하고 웅장하게 세워졌었다.
이에 바로크의 예술적 표현 양식은 르네상스 이후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서양의 미술, 음악, 건축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양식의 변천에 따라 바로크의 시대는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진다. 예술적 경향에서 보면 후기 바로크 시대는 곧 로코코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볼 수 있다. 18세기에 들어와서도 바로크는 로코코 양식 속에서 명맥을 유지하였다.
특히, 바로크 미술은 역동적인 형태를 포착하는 것과 빛과 어둠의 대비를 극대화시키며 색채와 감성을 중시하였다. 그리고 대각선적인 구도, 원근법, 단축법, 눈속임 효과의 활용이 이 시대 회화의 전체적인 특징이다. 흔히 바로크 미술의 시작은 로마에서 출발하였고, 최초의 바로크 미술가는 카바라조라고 간주되고 있다. 미술사에서 바로크는 미술의 모든 장르와 하나의 시대를 한꺼번에 포함하는 마지막 양식이다. 바로크 이후로 미술사에서는 동시대에 여러 가지 미술 사조가 등장하며, 각각의 장르에 따라 서로 다른 양식을 보이기도 한다.
3. 17세기의 네덜란드

참고자료

· E. H. 곰브리치,『서양미술사』, 도서출판 예경, 2002.
· 고바야시 요리코, 구치키 유리코, 『베르메르, 매혹의 비밀을 풀다』, 돌베개, 2005.
· 노르베르트 슈나이더, 『얀 베르메르』, 마로니에북스, 2005.
· 네이버 백과서전 http://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