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은 없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8.01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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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비평을 위해 읽어내려 가면서(유명한 책이지만 처음 읽는 책이었다) 나는 내가 해야하는 목적과는 상반되는 어려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필자가 책머리에서 밝혔듯이 전적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만 적었고 철저하게 필자 자신의 생각에 집착해서 적은 글이라고 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비평할 내용들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 역시 필자의 생각에 빠져들어가고 있으며 필자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왠지 필자가 치밀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일본이란 강대국을 상대로 알려지지 않고 어두운 면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 역시 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 이러한 생각이 들었는데, 비평을 위해 객관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나의 입장으로 이런 주관적인 입장을 배제해가며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인 것 같다. 한 나라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나간다는 것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일본은 없다'라는 책 가운데서 일본문화에 대해서 다룬 '레포트 시마스'라는 부분에 대해 나의 견해를 적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