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발전

목차

1. 1949년 이전의 경제발전
<표 1> 성장과 구조변화(1914∼1918년, 1933년)
<표 2> 주요 공업생산량(1936년, 1952년)

2. 모택동 시대 경제발전 (1949∼1978)
1) 1950년대의 경제발전
<표 3> 일인당 GDP(1957년 불변가격)
2) 대약진 운동과 1960년대 이후 경제발전
3) 모택동의 유산

3. 등소평 시대의 경제발전
1) 1980년대 이후의 개혁·개방
<표 4> 각 시기 GNP의 산업별 실질 성장률
2) 개혁·개방 시기의 성장
▶비국유 주도의 외향적 경제발전 전략
<표 5> 전사회 고정자산 투자의 자금원천 변화
▶향진기업의 발전
<표 6> 향진기업의 산업별 구성(1994년)
▶대외지향적 경제주체의 발전
① 대외 개방 전략
② 대외무역의 성장
<표 7> 수출입 무역의 성장
③ 성장축의 형성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장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단계
<표 8> 중국의 외자도입(실행액)
<표 9>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실적
<표 10> 외국인 직접투자의 산업별 분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국 경제발전의 추세와 내용 (모택동과 등소평 시대를 중심으로...)

20세기 중국의 경제발전 연구를 위해서는 우선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는 1949년 이전의 공업화와 1949년 이후의 사회주의 공업화를 논해야 하겠고, 또 1978년 이후의 등소평 주도의 개혁·개방 시기를 그 이전의 모택동 시기와 구분 지어 논해야 하겠다.
특히, 모택동 시기 중국경제의 가장 대표적 성취인 근대적 공업화와 그 이후 등소평 시기에 중국에서 발생한 '2차 공업화'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하여, 20세기 중국의 경제 발전을 분석한다. 또 공업화의 내용과 성격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국 특수적이고 역사적으로 주어진 조건과 인위적으로 적용된 각종 노선에 따른 전략적, 정책적 선택들이 각각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가를 가려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은 공업화를 묘사하는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민 총생산 및 각 부분의 성장률과 산업구조 변화, 자본축적이라는 양적인 측면의 바탕 위에서 진행될 것이다.

1. 1949년 이전의 경제발전

모택동 시기의 중국의 공업화를 근대적 경제성장의 도약으로, 혹은 소련식의 강제징집형 공업화로, 혹은 그 외의 어떤 것으로 규정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1949년 이전의 중국의 경제변화 성격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다.
1949년 이후 시기가 일종의 도약으로 인식되는 경우, 1949년 이전 시기는 종종 정체의 시기로 파악된다. 이러한 정체론에서는 서구 제국주의의 역할과 관련하여 서구 제조업 상품의 유입으로 인한 전통적 수공업의 몰락을 전제로 한다.
이에 대해 퍼킨스(Perkins, 1975)는 이 시기에 일인당 국민소득 면에서의 정체는 인정하지만 국민소득의 규모는 공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음을 지적한다. 즉, 전통적 수공업의 상당부분이 몰락하지 않고 지속되었으며, 전후 성장에도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참고자료

· 중국현대경제사/ 林木西/ 매일경제신문사/ 1993
· 개방·개혁 시대의 중국경제/ 홍순태/ 을지서적/ 1990
· 중국의 기업과 경제/ 이근/ 21세기 북스/ 2000
· 비즈니스맨을 위한 중국경제/ 조영환/ 韓國經濟新聞社/ 1988
· 21세기 중국경제의 비전/ 김동하/ IBS/ 1996
· 90년대 중국경제와 2000년대의 탐색/ 유국광/ 대우출판사/ 1995
· 등소평 리더십과 중국의 미래/ 김영화/ 문원/ 1995
· 등소평 사후의 중국/ 하빈/ 연암출판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