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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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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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문제는 우리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것들이다. 최근에도 장애인의 재활치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 변화로 인해 전국 장애인부모연대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다. 당초 한나라당은 장애아동 재활치료의 대상자를 현재 도시근로자평균소득의 100%에서 150%까지 완화하고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현재 688명에서 5천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현재 편성된 정부의 예산안에서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예산 대상자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00%로 동결되고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2천 5백명으로 확대한다고 제시되어있다. 즉, 정부가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대한 복지비를 약속했던 것보다 대폭 감소시켰다. 이에 대해 장애인부모연대에서는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대한 비용과 장애아동을 돌봄으로써 소득기회가 줄어들게 된다는 점을 들면서 예산안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문제의 근본적 이유가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 차별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장애인에 대한 문제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들에 대한 배려가 적음으로써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장애인에 대해 차별로 인한 문제, 그에 대한 원인 등을 서술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