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본 북한 현대사 서평

소개

김일성과 김정일 수업의 책 서평입니다.
내용 중에는 김정은 후계구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김일성과 김정일’ 수업을 듣게 된 동기는 보다 더 우리 민족에 대해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형제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에 대해 알아야 우리 땅, 우리 민족, 우리 역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아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전에는 북한이라는 국가는 ‘김일성’이라는 인물에만 의존하며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나라라고만 생각했었다. 고등학교 때 김일성 유훈통치를 배우고 나서 더욱 그러한 생각이 확고해져갔다.
어릴 때부터 북한하면 분단된 우리반쪽나라, 이산가족, 통일, 공산주의, 등 그저 막연한 것들이 생각났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깨달은 것이 있다. 북한도 나름의 국가라는 것이다. 그 형태가 어찌되었든, 사상이 어떠하든 북한도 50년이상 지속된 국가였다. 그저 김일성, 김정일로만 대표되었던 북한의 이미지가 그 주변의 측근, 정치형태 등을 접함으로써 점점 넓혀져갔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도 조금 더 가지게 되었다.
북한과 관련된 기사가 종종 인터넷에 뜨면 그전이라면 그냥 지나칠 일을 지금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9월말 김정은의 후계구도가 거의 확고해졌다는 뉴스를 보았었다. 그런데 2010년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시작되었다. 그 당시 연평도에는 1천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연평부대가 주둔해 있었다. 북한의 1시간여의 포격으로 연평도의 수십가구가 불타고 공공건물이 파괴되었었다. 더욱 끔찍한 사실은 북한의 무차별한 포격으로 해병대로 입대한 젊은 청년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해병대원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외 주민들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포격으로 인한 청각이상 등 신체적 이상이 찾아왔다.

참고자료

· 인물로본북한현대사/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