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오웰 1984 서평 (feat. 북한의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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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해 수업시간 레포트고 A+ 받은 과목입니다. 2019-2학기 레포트라 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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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주의에 관한 많은 책들 중에 서평의 대상이 왜 하필 <1984>인지 호기심이 들었다.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며 우선 작가 조지 오웰에 대해 조사해봤다. 조사를 하며 그가 사회주의자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의 유명한 소설 <동물농장>,<1984>는 모두 사회주의를 풍자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가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사회주의자이면서도 사회주의의 약점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맹목적으로 사회주의의 대의에 동조하지 않고 오히려 소련식 스탈린주의를 혐오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주의를 비판적으로 수용했다.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있던 그가 <1984>에는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을지 염두에 두고 책을 읽으니 비로소 이번 과제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그는 가상세계를 통해 전체주의적 통치의 다양한 문제점을 전달하고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1949년에 출간한 작품이지만 놀랍게도 현대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사회주의의 단면을 정확히 담고 있다. 이 서평은 사회주의자였던 그가 사회주의를 비판하고 경고함으로써,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파악할 것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북한과 소설을 비교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며 서술해나간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소설 속의 배경인 오세아니아의 체계와 북한의 체계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는 점이다. 오세아니아는 오세아니아의 정치 통제 기구는 군사를 맡는 평화부, 사상을 통제하는 애정부, 물자 담당의 풍요부, 선전을 위한 진리부로 나뉜 하나의 당이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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