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최 부잣집>을 읽고 A++

소개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전쟁터와 같은 일자리 경쟁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현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뛰어다니며 공부하는 것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하며 부가 대대로 오래 지속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부자가 된다면 자신의 후대 역시도 부자가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 내용에서도 우리 속담에 ‘부자 3대를 못 간다’ 라는 말이 있듯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는 쉬워도 이를 지속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경주, 최 부잣집’은 부를 얻었으면서도 존경받는 부자로서 10대에 걸쳐 300년이나 부를 이었습니다. 중세 이탈리아에 메디치란 사람이 200년 동안 유럽을 지배하면서 부를 축적한 것보다도 100년이라는 시간을 더 오랫동안 부를 지켰다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2번째로 ‘경주, 최 부잣집’의 10대 자손들 모두 조상의 훌륭한 가훈을 받들며 300년 동안 부를 지켜오다가 마지막에는 모든 재산을 아낌없이 던져 영남대학교의 전신인 대구 대학을 설립한 내용입니다. 물론 10대 모두 부를 축적하면서 나라에 기부도 하고 소작인들에게 나눠주면서 청렴성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부를 축적하였고 특히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누구나가 그렇듯이 자신이 힘들게 모은 돈을 꿈과 목표를 위하여 한 번에 쓰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0대의 마지막 자손인 ‘최준’은 자신의 마지막 꿈이자 인생의 목표인 독립된 나라에서의 대학을 설립하여 국가를 이끌고 갈 인재를 양성하는 꿈을 위하여 10대에 걸쳐 모은 전 재산을 아낌없이 썼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의 마지막을 읽다보면 ‘최준’은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부를 축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신임과 명성을 받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행복감이 무엇인지 알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준’의 대학교 설립은 ‘경주, 최 부잣집’의 많은 교훈과 중용 등의 결정체로서 재물을 옳게 쓸 줄 아는 부자 중의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지막 내용을 읽으며 인생의 삶에 있어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하여 단지 돈 뿐만이 아니라 열정과 노력으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맛보고 싶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경주, 최 부잣집’은 적정이윤 추구와 정당한 재산을 증식함으로써 부를 유지했고, 흉년 기에는 절대 재산을 늘리지 않았으며, 권력과 결탁해서 이권을 가로채는 일도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마지막 부자인 ‘최준’은 전 재산을 나라와 사회에 바쳐 ‘경주, 최 부잣집’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집안 뿐만 아니라 대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을 위해, 사회봉사를 위해 몸과 마음, 전 재산을 바치며 살아간 부자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