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학사] 역사란 무엇인가

소개

제가 직접 썼습니다. 믿을만 합니다.
참고로 A+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내가 역사교사의 비전을 갖기도 전, 역사공부를 시작 할 때부터 가져왔던 질문이다. 그러나 당시의 나로서는 역사란 내신을 위한 역사과목이였기 때문에 그러한 질문을 가질 새가 없었다. 역사를 좋아하게 되고, 대학에 들어와 나이를 먹어가며 더욱더 심화된 과정을 공부할수록 내 머리 속에서는 그 질문이 떠나지 않게 되었다. 결국 고등학교 때 생각하지 못했던 그러한 고민들을 대학에 와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지금도 그 문제에 대하여 어느덧 대학 4학년이라는 이름하에 임용고시에 몰두해야한다는 핑계로 깊이 사색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역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고민은 항상 즐겁다. 지금 쓰는 이 글이 과제에 그치지 않고, 이로 인해 항상 마음 속에 지녀왔던 질문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는 진실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그럼, 이제부터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파헤쳐 보겠다.

Ⅱ. 본론
먼저, ‘역사’의 정의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여러 역사학자들이 역사에 대한 정의를 내려왔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E. H. Carr의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부터 시작해서, 여러 역사학자들, 신학자들이 역사에 대한 정의를 내려왔다. E. H. Carr , 역사란 무엇인가, 도서출판 청년사, 1993, p.47
그러나 우리는 ‘역사’라는 단어의 어원에서 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스어 ιστορια가 바로 그것인데, 이는 질문, 조사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탐구하여 알아낸다’라는 의미가 유래되어있다. 김호연, 역사란 무엇인가, 울산대학교 출판부, 2002, p.15
이 의미를 지금의 역사에 투과시켜 보면, 역사란 조사하여 탐구한 것의 기록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록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단지 과거사실의 기록인가? 아니면 과거의 사실을 그것을 기록한 사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창조물인가? 하는 문제이다. 나는 후자의 견해를 지지한다. 신이 아

참고자료

· 데이빗 베빙턴, 『역사관의 유형들』, 한국 기독학생회 출판부, 1997
· 권태경, 『기독교 세계관과 역사』, 그리심, 2001
· 김호연, 『역사란 무엇인가』, 울산대학교 출판부, 2002
· E. H. Carr, 『역사란 무엇인가』, 도서출판 청년사, 1993
· 임희완, 『역사학의 이해』, 맹원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