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유적 답사

소개

한국근현대사 유적 답사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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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무원.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외교관을 목표로 대학생활과 다른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외교관은 다른 공무원에 비해 쉬는 날도 거의 없고 하는 일에 비해서 월급이 턱없이 적다. 그리고 외무고시 또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어려운 시험 중 하나이다. 이런 점이 나를 더욱 외교관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아무나 할 수 없고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의 인생을 바치기에 부족함이 없는 직업을 찾은 것이다. 직업을 가지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직업정신이다. 비록 보수가 작고 고된 일이지만 고도의 결단력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고, 외국에 파견되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굉장하고 멋진 일인가. 그러나 외무고시 시험을 검토하던 중 난관을 발견했다. 바로 국사와 한국근현대사 시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바로 암기 중심의 과목인 국사와 한국근현대사 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적을 알기 전에 나를 먼저 제대로 알아야 우리나라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한 이유로 이번 2학기의 시작과 함께 모든 교양수업을 역사와 관련된 것을 선택하였고, 중앙대학교 사학과 친구(같은 고등학교 친구) 와 같이 우리 역사와 관련된 유적을 답사하였다. 덕수궁, 정동교회, 구러시아공사관을 답사 하였는데, 그 이유는 과제가 생겼는데 마침 중구 시청에서(현재 중구에 거주 중) 온 편지에 덕수궁과 관련된 사진이 있었고, 본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려고 했으나 직접 가서 문화유산을 보고 나의 인식을 넓히기 위함이다.
먼저사적 제 256호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하고 있는 정동교회는 고종 광무 2년 (1898)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 신교 교회 건물이다. 당초는 건평이 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 부를 넓혀서 현재는 175평이다. 원 건물은 그대로 두고 양 날개부만 증축했기 때문에 건물의 원형에는 손상이 없다. 구조는 단층건물로서(층탑은 3층) 삼랑식의 단순화된 고딕식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북미 계통의 단순화된 교회건물의 맛을 엿볼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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