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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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난 후 적은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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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째날 (The 6th Day , 2000)을 보고 -


생명과학은 생명에 관계되는 현상이나 생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연구해서, 의료나 환경보존 등 인류복지에 사용하는 과학이다. 기초과학의 발달에 힘입어 생명과학은 급격한 발전을 거두었고 그 응용범위 또한 상당히 넓어졌다. 생명과학의 다양한 분야는 서로 연관성을 띄며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과학의 발전은 더불어 여러 가지 사회적-윤리적 문제들을 나타내게 되었다.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화에도 생명과학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하게 되었다. 영화에서 나타나는 생명과학의 분야 중 대부분은 복제에 관련된 부분이다. 그만큼 복제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 기술로 인하여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다.
영화 [6번째날] 에서도 이러한 복제를 주요한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세상은 생명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불치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세상, 모든 생물체가 더 이상 멸종으로부터 위협받지 않는 세상, 기아가 없어지는 세상, 복제된 인간생명체기관들이 이식을 기다리며 비축되어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여러 장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윤리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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