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3층을 보고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소개

영화에 드러난 철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서술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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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가 시작하기 전 제일 먼저 데카르트의 명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이 화면에 나온다. 처음 보는 낯선 영화여서 내용을 대충 짐작해보고자, 데카르트의 명언과 영화의 제목 13층,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들을 놓고 어떤 연관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지만 도무지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첫 화면에 중요한 단서가 나다. 풀러가 편지를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맞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끔찍한 진실을 몰랐더라면 하면서 후회가 가득한 말을 편지에 적는다. 이 중요한 편지를 남긴 채 풀러는 살해당하고 만다. 홀이 잠에서 깨면서 풀러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데 자신의 집 바닥과 옷에 피가 흥건히 젖은 것을 보게 된다. 홀은 자신이 절대로 죽였을 리 없다고 생각하며 진실을 파헤치고자 풀러가 만든 기계를 통해 1930년대 가상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퍼거슨이라는 은행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가상세계 속에서 홀은 증거를 찾아 나선다. 증거를 찾아 헤매다가 한 호텔의 바텐더인 에쉬튼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홀이 살고 있는 세상은 모두 실재가 아닌 가상이며 등장하는 사람 모두가 가상이라는 것이다. 이에 홀은 차를 몰고 도로가 막힌 곳을 뚫고 계속 전진하니 끝이 나왔는데 복잡한 전자 회로가 나왔다. 이 장면에서는 번뜩 영화 트루먼 쇼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