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소개

제 스스로 영화를 본 후의 감상문입니다. 물론 그대로 쓰시기에는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만,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어느정도 살을 덧붙이신다면 좋은 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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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외피를 감싸고 있는 이 모든 공기를 포함한 모든 세계는 부조리의 세계이다. 얼핏보기에는 모든 것이 톱니바퀴 모양난 대로 엇물려 잘 돌아가고 있는 듯이 보이기는 하지만은 그 톱니바퀴 사이에 끼여 이리 찧이고 저리 찧이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극중 혜원이 살고 있던 뭍과 복남이 살고있던 섬은 분단 되었을뿐 사람이 살고 있는 그 두 장소의 근본적인 성질은 동일하다. 단지 부조리한 외부의 세계가 좀더 넓거나 좀더 좁을 뿐 부조리의 근원은 동일하다.



혜원은 섬으로 피해왔고 봉남은 뭍으로 피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은 없었다. 아니 다른것은 물론 있다. 섬으로 피해간 혜원은 섬의 부조리를 발견했지만 뭍으로 건너가지 못한 복남은 뭍의 부조리를 발견하지 못한채 여전히 그 불가능한 희망은 품고 있는 상태라는 것과 뭍에서의 혜원의 해결방법과 섬에서의 복남의 해결방법 이것은 다르다. 하지만 뭍과 섬의 근원은 같으므로 복남이 뭍으로 탈출을 성공했던들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