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금지에 대한 교사의 입장

소개

체벌금지에 대해 교사의 입장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사범대에 재학 중으로 예비교사의 마음으로 정리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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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체벌에 대한 문제가 사회의 이슈로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체벌의 문제는 항상 수면 위에 떠올랐다가 다시 가라앉았다가 하는 물고기처럼 계속해서 거론되었다가도 금방 식어버리는 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다. 하지만 이번에 계속해서 심각한 학교에서의 체벌이 문제시되고 기사화되자 많은 여론을 등에 업고 급기야 체벌 금지라는 규정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런 체벌 금지에 대해 교사의 입장에서 서술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학생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는 수단이 되거나 그렇지 않아도 바닥을 치고 있는 교사의 교권을 더더욱 실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위에서의 기사처럼 체벌이라는 것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둘 다 지니고 있다. 하지만 교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체벌은 교육에 있어 어쩌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얼마 전 체벌금지가 확정되고 나서 바로 뜬 기사에는 학생이 수업시간에 대놓고 엎드려 잠을 자고 교사에게 버릇없이 대들면서도 자신을 훈계하는 선생님께 “선생님, 체벌 금지인거 아시죠?” 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이렇듯 체벌 금지라는 것에 대해 교사는 물론 학생, 학부모까지 모두 자세히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만 이 상황을 돌려 생각할 수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자신의 잘못, 또는 자기 자녀의 잘못을 덮어버릴 수 있는 것이다. 체벌을 금지하는 것이 학생의 인격을 보호하고 인권을 보장하며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에 있어 엄격하고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딱딱한 것이기보다 좀 더 부드럽고 한결 친근한 관계를 맺기 위한 것임은 틀림이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