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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학교갈등의 개념, 학교갈등의 기능, 학교갈등의 피해, 학교갈등의 실태, 학교갈등의 사례, 학교갈등 관련 제언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학교갈등의 개념

Ⅲ. 학교갈등의 기능

Ⅳ. 학교갈등의 피해
1.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다
2. 갈등으로 인하여 의사결정이 왜곡된다
3. 교육자들의 사기를 꺾는다
4. 물질적 손실이 커진다

Ⅴ. 학교갈등의 실태
1. 학생
2. 교원

Ⅵ. 학교갈등의 사례
1. 사례 1 : 학부모의 담임교사에 대한 불신
2. 사례 2 : 학부모의 교육벌에 대한 이해 부족
3. 사례 3 : 자녀 과잉보호로 인한 문제(4학년 학생 일기)
4. 사례 4 : 교사의 교육벌에 대한 이해 부족

Ⅶ. 학교갈등 관련 제언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요사이 우리는 코드가 맞느니 맞지 않느니 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과거 이념, 혹은 이해관계가 맞고 안 맞고를 구분하는 방식과는 퍽 다른 개념이다. 이념이나 이해관계가 코드로 변신한 만큼 세상이 확실히 달라졌다. 그렇지만 정작 코드의 차이를 논하면서도 그 속에서는 이념이나 이해가 배어있다. 수구와 개혁으로 나누면서 그 속에서는 과거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로 나누고, 독재와 민주주의로 나누는 그 관념으로 코드 분류를 하면서 과거 관념 속에 스스로 갇혀버리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그 속에는 지역감정이 숨어 있기도 하고, 관리자-노동자라는 직업적 관념도 숨어있기도 하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코드라는 말은 문화적 관습이나 태도를 의미한다. 21세기적 지향의 정신이 배어있는 조직 구성의 원리나 삶의 지향이 되어 있으면 지금 변화 주도자들의 코드에 들어맞는 것이고, 1950-80년대 형성되었거나 1980-2000년대 형성된 조직 구성의 원리나 삶의 지향은 지금 변화주도자들의 코드에 낡은 것이 된다. 물론 전자의 것이 후자보다 더욱 낡은 것이겠지만, 특히 교육계에서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어른들의 코드는 참으로 낡은 것이다. 충효의 덕으로 설명하려는 사람들이나, 투쟁의 관념으로 무장한 사람들 모두 권위주의적이며 관료주의적 속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비추어진다. 모두 진리의 이름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가르치려 들며, 아이들 앞에서 자신이 옳다고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때로 이들이 서로 다투는 모습을 연출할 때, 확실히 코드가 맞지 않음을 아이들 앞에서 검증할 뿐이다. 오직 우리 아이들 앞에서 맞는 코드는 우리 아이들을 감동시키는 행위일 뿐이다. 아이들 생각을 존중하며, 이러한 생각이 보다 분명해지도록 길을 안내한다. 서로 다른 입장들이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며 그것들이 원만하게 공존하는 교실을 유도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힘쓰며, 필요한 경우 부단한 학습을 한다. 혁신적인 교사들은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성공 잣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잘 안다. 그래서 항상 스스로를 변화시킨다. 학교에서의 변화 관리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학부모 앞에서 맞는 코드는 오직 학부모들을 감동시키는 행위일 뿐이다.

참고자료

· 강태원 외(2002) : 교원단체의 이해와 갈등관리,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연수원
· 김상호(1998) : 노조전임자의 법적보호에 관한 연구,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 윤정일(2003) : 갈등이론에 비추어 본 한국교육의 갈등구조, 학교경영 7월호
· 한준상(1991) : 한국교육의 갈등 구조, 연세대학교출판부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학교사랑실천연대(2002) : 학교구성원간의 갈등, 그 원인과 해결을 찾아서, 교권침해예방을 위한 토론회 자료
· 허종렬(2002) : 학교구성원간의 갈등, 그 원인 및 유형과 해결방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학교사랑 실천연대, 학교구성원간의 갈등, 그 원인과 해결을 찾아서, 교권침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 발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