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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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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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은 조선의 명문가 집안이자 혁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많은 재산과 노비를 거느린 홍성 지역의 부호였고, 그의 조상들은 김상용, 김옥균, 김각균 등 조국을 위해 순절하고 조국을 구하기 위해 일어났던 혁명가들이었다. 인간 김좌진을 살펴보면 여러 자료에서 알려주듯이 영웅을 꿈꾸던 개구쟁이 소년, 강인한 힘을 지닌 소년, 그리고 그 속에 부드러운 마음을 지닌 소년이었다. 김좌진은 그의 한문사숙 시절 스승이었던 김광호와 김좌진과 같은 마을 출신으로 일찍이 개화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김광호의 조카 김석범을 만나 그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이들로인해 강한 민족의식을 갖게 되었다. 그 후 김좌진은 구한말 자신의 집을 개조하여 사립학교인 호명학교를 설립하는데 기여하고 참여하여 계몽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기호홍학회 홍성리회에 가입하고 활동하여 이를통해 계몽운동에 적극참여했다. 1907년 서울로 상경한 김좌진은 호탕한 성격으로 장안의 풍운아들을 두루사귀고 서울이라는 넓은 무대에 우뚝서게 되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조선이 강점되자 군자금을 모아 서간도 지역에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김좌진은 구국 운동을 전개하기위해, 즉 의병들과 연락하기위해 이창양행을 설립하였다. 그는 의거를 통해 동지들과 함께 군자금 모금을 촉진하였는데 그 결과는 체포와 투옥이었다. 그러나 시련의 결과로 그는 더욱 강해졌다. 1913년 9월 출소한 김좌진은 석방된 바로 당시에 방종한 생활을 했지만 몇몇 인물들을 만나 성격이 변화하고 1910년대의 가장 대표적인 비밀결사조직인 대한 광복회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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