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중국사 서평

소개

전공수업인 동양고대사 시간에 과제로 나온 아틀라스 중국사 서평입니다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와 함께 중국사 개론서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아틀라스 중국사`에 대한 서평입니다
A+맞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시절부터 ‘역사‘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수능 시험을 칠 때도 사회탐구에 3역사(국사, 근현대사, 세계사)를 모두 선택하였고 이 후 대학도 역사교육과로 진학한 어찌 보면 나름 ’역사 매니아’로 자청하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읽은 삼국지와 초한지등을 통해 중국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 그 전 학교교육에서 체계적이고 깊이있게 동양고대사 특히 중국의 역사를 배울 기회는 매우 드물었다.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이번 학기 동양고대사 전공 수업을 듣게 되면서 이다. 강의 첫 시간 교수님께서 중국역사를 공부하는데 도움 되는 책으로 이 ‘아틀라스 중국사’를 추천해주셨다. 이 후 전공수업과 병행하며 이 책을 옆에 두고 꾸준히 읽었다. 이제 한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이 책을 한학기 동안 읽으면서 느끼고 배웠던 점을 바탕으로 부족하지만 서평을 적어보고자 한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 의해 ‘9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분양별 도서 10종 가운데 선정되었다 <아틀라스 한국사> <아틀라스 세계사>에 이어 출간된 ‘지도로 보는 역사책’이다. 주목할 점은 이 책의 집필진이 모두 국내 서울대출신 5분의 현직 교수님들이라는 점이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적·지정학 밀접성이나 세계 대국화하는 중국의 위상에 비해, 중국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지극히 초보적인 실정이다. 그 점은 한국 연구자가 쓴 제대로 된 중국사 개설서가 전무하다는 현실에서 잘 드러난다. 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중국사』, 존 킹 페어뱅크의 『신중국사』, 레이 황의 『거시중국사』 등, 우리는 그동안 세계 각국의 대가들이 쓴 개설서를 읽으며 중국사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왔지만, 한국 독자를 위한 ‘맞춤형’ 중국사 개설서일 수는 없었다. 기존에 국내 필자가 쓴 개설서가 없진 않았지만, 대개 국내외 연구 성과를 정리한 교과서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동양사학계의 가치 있는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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