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리-교육의이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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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리-교육의이해주간리포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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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는 교육과 도덕의 관계에 대한 5개의 글이 있는데 먼저 도덕을 교과로서 직접 가르쳐야 한다고 보는 의견 셋과 교육적 활동 자체가 도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 둘로 나누어지고, 또한 그 안에서 각기 다른 의견들로 나누어지고 있다. 각 장마다 주장하는 의견들은 공통점이 없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데 각 주장마다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전제하는 바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웠다.
8장의 인성을 중시하는 주장은 단지 갈등상황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상의 상호작용 전반에 걸쳐서 도덕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자의적 교화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인성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그 인성을 후대에 어떤 방식으로 전수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에 따라 달리 볼 수 있다. 9장은 보편적 진리를 추구하기 보다는 개인 그 자신의 목적이나 가치관을 명료화 시키는 것을 중시한다. 짧고 간단한 질문과 대화만으로 한 사람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지만 절대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상대주의 논리에 빠지기 쉽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분명 가치명료화는 상대주의라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장점 이외에도 다양성, 다원성을 인정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10장에서 주장하는 도덕적 판단원리는 개인의 도덕적 단계에 따라 보편적 도덕원리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도덕적 상대주의 비판할 수 있는 도덕 체제를 가지게 되고 또한 단지 갈등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