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문화 변화에 따른 음주매너

소개

회식문화 변화에 따른 음주매너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기존 회식문화의 문제점

Ⅲ. 회식문화의 변화 요인과 그에 따른 음주문화

1. 회식문화의 변화 요인

2. 변화되는 회식문화·음주매너

Ⅳ.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글

우리나라에서 회식이란 기업의 문화 또는 직장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회식자리의 명분은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 간, 부서 간 갈등요소를 제거하여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회식 실상에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회식문화는 곧 음주문화와 일맥상통한다.
“한국인들은 모이면 마시고, 취하면 싸우고 헤어진 후 다음날 다시 만나 웃고 함께 일한다.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술 문화에 익숙해야 한다.”
국민일보 ‘부어라 마셔라 이제는 그만’에 나온 주한 외국 상공인들이 한국인들의 술 문화에 대해 지적한 글이다. 강압적인 술 권유, 폭탄주, 잔 돌리기, 2.3차로 이어지는 회식자리 등이 바로 외국인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우면서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음주 문화이다. 음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기업의 회식 자리에서 음주는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회식 자리가 사교의 장이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서로의 서먹한 분위기를 허물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또한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소원해진 직장 동료들 간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단,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의 전제 조건은 ‘적당한 음주문화가 정착되었을 때’ 이다. 음주가 지나치게 되면 그에 따른 신체적, 업무적, 사회적 문제 등이 초래될 수 있고 이로 인한 문제점들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역기능으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이러한 회식문화의 문제점들이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의 회식문화들이 변화하고 있다. 구시대적이고 비상식적인 회식문화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회식문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이러한 회식문화의 변화에 따른 음주매너에 대해 조사해 보았고 이러한 조사는 현대의 직장인 및 경영자들에게 기존 회식문화의 부정적인 측면을 각인시키며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회식문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참고자료

· 장덕수, 『부어라 마셔라 이제는 그만』, 국민일보, 2002.12.31
· 유재동 외, 『사람 잡는 술 문화』, 동아일보, 2005.3.11
· 김영호, 『직장인 `미식가형` 회식 선호..현실은 `음주가무형`』, 부산일보, 2005.6.16
· 박영훈, 『네티즌 82% “회식, 그다지 즐겁지 않다』”, 헤럴드 생생 뉴스, 2005.12.20
· 노창현, 『한국회식문화 크게 달라졌다』, 뉴욕타임스, 2007.6.10
· 문병환,『식상한 회식문화는 No! 달라지는 회식문화”』, 머니투데이, 2009.10.15
· 진상현,『하이닉스, 실시간 설문으로 기업문화 개선』, 머니투데이(2009),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