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노믹스를 읽고 - 구글이 변화시키는 경제 패러다임

소개

* 혁신과 변화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구글. 이책의 저자가 약간 과찬한 경향이 있긴해도 구글이 세상에 가져온 변화의 폭이 크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오픈 커뮤니케이션과 개혁으로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강압적이지 않은방식으로 세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구글.비단 직접적으로 관련분야에 종사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배울점이 많은 기업이 아닐수 없다. 바쁘게 변하는 세상,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모티브를 제공해줄 이책의 일독을 적극 권한다.

목차

* 구글노믹스를 읽고
* 구글이 변화시키는 경제 패러다임
* 구글적 사고방식과 한계
* 변화하는 정보 플랫폼들
* 구글에서 배우는 생존법칙
* 모든길은 구글로 통한다?

본문내용

책에대한 감상
구글노믹스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현재의 내 생활을 생각해보았다.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모토로이 스마트폰을 사면서 구글에서 사용하는 G메일,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다. 무거운 데스크탑, 노트북이 없어도 늘 소지하고 다니는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통해서 메일과 일정을 확인하다 보니 중요한 약속을 놓치는 일도 적어졌고 최신 정보를 빨리빨리 접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이 한 단계 UP된 기분이다.

구글은 G메일, 구글 캘린더 말고도, 유투브, 피카사, 구글 독스등 공짜로 쓰면서 기능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많다. 저자는 구글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통찰했다. 닷컴버블 시기를 거치면서 살아남은 인터넷 기업의 공통점은 플랫폼의 웹이다. 웹2.0은 공개, 참여, 개방이라는 모토아래 기업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고객은 그 플랫폼에서 지식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간다. 저자는 단지 구글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통제권을 넘겨서 성장해 가고 있는 인터넷 기업 모두를 언급하고 있다.

이책의 저자인 제프 자비스는 언론인 출신으로 인터넷과 미디어에 관한 가장 대중적이고 권위 있는 블로그 가운데 하나인 버즈머신닷컴을 운영하는 파워블러거이자 현재 뉴욕시립대학교 저널리즘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여러 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창간인이자 편집자인 제프 자비스가 무한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직접 겪기도 했던 일을 토대로 구글과 인터넷의 개방성에 관한 글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의 주장은 구글경제에서 구글문화로란 한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앞으로의 대박 트렌드는 구글방식이라는 구글 예찬의 뉘앙스마저 풍긴다. 저자의 논지는 구글의 장점을 웹경제영역을 넘어선 사회전반에 적용해보자는 가정에 근거한다. 그동안 웹경제에 대한 여러 부정적인, 비판적인 혐의를 저자는 구글방식이란 요술봉으로 한번에 날려 버리고 미래의 웹문화웹3.0와 웹세대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펼쳐 보인다.

참고자료

· * 구글노믹스 - 21세기북스
· * 구글드 Googled - 타임비즈
· * 구글파워 - 애플트리태일즈(appletreetales)
·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포럼 자료참조
· * 매경 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