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

소개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
다니엘 핑크 저. 유순신 역. 청림출판 2008.09.05
서평입니다

목차

1. 좋아하는 일
2. 액션 플랜
3. 결론

본문내용

저자는 한국에 프리 에이전트 (free agent) 열풍을 일으킨 사람이다. 이 분의 복음을 받아 구본형 등이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설파하였다. 그 덕에 노동시장은 약간이나마 유연해졌고 조직에서도 사람을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이직의 논리는 단순하다. 기업의 평균수명은 고작 20년 이다. 그런데 직원은 40년은 일해야 한다. 그러니 자기의 역량을 강화시켜 조직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대세이다. 조직이 개인의 인생을 커버해 주지 않는다. 젊은이들은 알바, 인턴 등의 일을 하고 장년의 사람들은 조직에서 찍 소리 못하고 살고 노년은 경비원이나 주유소 총잡이를 하고 살아간다. 피곤한 삶이다. 이런 피곤한 삶을 사는 인생에게 프리 에이전트를 외쳤던 저자가 이제는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준다. 저자의 모티브는 이러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시야를 넓히고 세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사람들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대단히 짧은 만화로 말이다. 만화가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이 쉬운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당의정(糖衣錠), 즉 설탕옷을 입힌 약을 먹는 것은 그 약이 쓰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
· 다니엘 핑크 저. 유순신 역. 청림출판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