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시피아 매니지멘타(Principia_Managementa)를 읽고

소개

경영조직론 수업 과제로 제출했던 프린시피아 매니지멘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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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해석하자면 ‘경영의 원리’이다. 경영의 방법도 아니고 원칙도 아닌 원리라니 도대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가기에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이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비로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깨달았다.
경영학이란 어쨌든 조직을 꾸려나가는 CEO와 고위간부들을 위한 학문이다. 그들이 조직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그들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수학적으로 물리적으로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의 예로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간의 경영학 서적들과 다른 것은 딱딱하게 경영학의 내용만을 서술하고 설명해 놓은 것이 아니라 문학적으로 말의 의미를 되씹으며 하나하나 짚어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공동체적 삶을 ‘주고받음’의 관계를 기초로 파악하고 있다. 우리의 삶이 주고받는 관계에 있음은 공리처럼 자명하다. 주고받아야 살 수 있다는 공리는 기업이라는 경영세계에서는 더욱 분명해진다. 무엇보다도 기업은 소비자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기업의 존립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그 제품을 사줄 소비자, 즉 마켓의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에게는 소비자를 인식하고 그들의 욕구와 필요를 알아내서 충족시켜주는 것이 제1의 목표이다. 이것이 기업이 기초과학이나 순수예술과 다른 점이다. 기초과학이나 순수예술은 소비자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절대적 진리나 추상적 미를 추구하는 일이 목표이다. 그러나 기업경영의 목표는 소비자가 아직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필요를 파악하여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다. 소비자가 그것에 만족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때 기업은 그것을 받아 살아갈 수 있다. 이와 같은 주고받음의 공리가 이 책의 주제이다.
이 주고받음을 우리 현실에 비춰 생각해보기 위해 저자는 생존부등식을 내세웠다.
상품의 가치＞상품의 가격＞상품의 원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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