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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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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김준영(1982), 향가문학, 형설출판사
박노준(1982), 신라 가요의 연구, 열화당
양희철(1997), 삼국유사향가연구, 태학사
엄국현(1989), 모죽지랑가 연구
양주동(1965), 고가연구, 일조각
이웅재(1988), 죽지랑설화의 연구, 정산 유목상 박사 화갑기념논총
정렬모(1999), 향가연구, 한국문화사

목차

Ⅰ. 개요

Ⅱ. 신라의 향가 모죽지랑가의 배경설화

Ⅲ. 신라의 향가 모죽지랑가의 원문과 해독

Ⅳ. 신라의 향가 모죽지랑가의 작품해제
1. 작자
2. 연대
3. 형식
4. 성격
5. 제재
6. 주제
7. 의의
8. 출전

Ⅴ. 신라의 향가 모죽지랑가의 작품이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일연이 죽지랑의 美事설화를 『三國遺事』에 싣게 된 동기는 신라 정신가운데 重士하는 화랑정신을 고려 혼란기에 백성에게 고취․선양함에 그 목적이 있었고, 구조는 再構成이 요구된다. 〈慕竹旨郞歌〉의 해석과 작품적 가치는 그간 논란되어온, 이 노래의 창작시기와 동기의 정확한 해명이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본고에서는 이에 대한 考究를 일차적인 작업으로 삼았다. 이 노래는 작자 득오가 부산성 창직으로 끌려가 익선 아간에게 고된 노역을 당하고 있을 때, 무도한 익선과는 반대로 자신을 사랑으로 아껴주던 죽지랑을 사모하면서 지은 노래다. 그것은 1차적으로 鄕歌가 지니는 일반적 공통점인 呪願性에 바탕하였다. 향가는 어떤 果를 불러오는 因으로서의 기능, 즉 주원성을 밑에 깔고 있다. 즉 이 노래를 부름으로써 꿈에서도 그리던 죽지랑을 만나고 나아가 익선 아간의 간악한 노역에서 풀려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설화의 문맥을 검토해 보아도 역시 그러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本歌를 싣고 있는 孝昭王 竹旨郞條 설화는 세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죽지랑이 득오를 익선 아간에게서 구출하는 이야기와 初述宗公으로 시작되는 죽지랑의 신이한 탄생이야기, 그리고 初得烏谷으로 시작되는 〈慕竹旨郞歌〉로 되어 있음이 그것이다.
어떻든 이 노래는 죽지랑 사후의 眞讚이 아니라, 득오가 부산성 창직으로 노역하는 어려운 고난 속에서 옛날 봄기운 같은 따스함으로 자기를 사랑해 주던 죽지랑을 사모하며, 만나뵙기를 간원하면서 지어 부른 노래이다.

Ⅱ. 신라의 향가 모죽지랑가의 배경설화
第三十二孝昭王代 제 32대 효소왕 때
竹曼郞之從有得烏(一得谷)級干 죽만랑의 무리 가운데 득오 혹은 득곡이라는 급간이 있었다.
隸名於風流黃卷 풍류황권에 등록되어
追日仕進 날마다 출근하더니
隔旬日不見 열흘 동안 보이지 않았다.
郞喚其母ㆍ問爾子何在 죽만랑이 그 어머니를 불러서 아들이 있는 곳을 물으니
母曰. 幢典牟梁益宣阿干 어머니가 말하길 ‘당전의 모량부의 아간 익선이
以我子差富山城倉直 내 아들을 부산성의 창직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