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중 <광덕엄장> <원앙생가>
- 최초 등록일
- 2004.07.16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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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광덕 엄장
♧ 참고 자료
[설화를 중심으로]
[향가를 중심으로]
[소재의 상징성]
본문내용
[향가를 중심으로]
이 노래는 <도천수관음가>와 더불어 신라 시대 기원가, 곧 기도하는 노래로서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기원가의 어법은 예배 대상에 대한 청원이나 탄원 및 기구(祈求), 고백의 어법이 중심이 되는데 이 작품도 바로 이러한 어법구조로 짜여 있다.
이 작품에서 예배 대상은 무량수불로 되어 있고, 아미타신앙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 무량수불은 곧 아미타불대승불교에서,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법(法)을 설한다는 부처
을 의미한다. 또 중요한 소재로 선택된 '달'은 기도자(서정적 자아)가 위치한 현세와 극락정토인 서방을 잇는 중개자로서 나타나 있다.
노래의 첫 부분을 '달'이라는 대상의 초월적 힘에 기대어 시작하면서, 제 3, 4구에서 기도자는 자신의 청원을 달에게 부친다. 무량수불전에 자신의 뜻을 아뢰달라는 부탁이다. 그 소임이 무엇인지는 잠시 유보함으로써 긴장을 유발한다. 이어서 제 5∼8구에 자신의 청원이 서방정토로 왕생하는 데 있음을 합장의 자세로 경건하게 아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