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실상과 결과

소개

한국전쟁의실상과결과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 제기 및 조사 목적
2. 한국전쟁의 의미

Ⅱ. 한국전쟁에 대한 논의
1. 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
2. 누가 전쟁을 일으켰는가

Ⅲ. 한국 전쟁의 피해
1. 인적 피해
2. 물적 피해

Ⅳ. 한국전쟁 이후의 사회구조적 변화
1. 경제구조의 변화
2. 인구학적 변화

Ⅴ.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문제 제기 및 조사 목적

1950년 6월 25일, 안개가 짙게 끼고 간간이 비가 오던 그 날,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던 북한군의 중화기가 28도선 중서부의 새벽을 깨웠다. 이로써 6․25라 불리는 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3년여, 동강난 국토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투가 계속되었다. 1953년 7월 27일, 북측이 내세운 통일이라는 명분의 침략은 파괴와 살상만을 남긴 채 일시 멎었다. 그렇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휴전으로 알려진 정전이라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 기간 동안 우리 민족이 치러야 했던 희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더욱이 수치스러운 동족상잔은 그 어떤 손실보다도 더한 역사의 오점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전쟁은 잊혀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전쟁』의 저자 김학준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전쟁의 재인식을 촉구했다.

이 전쟁이 발발로부터 이미 50년 이상 지나면서 전쟁을 체험한 세대는 많이 사라졌고, 전쟁 이후의 세대가 크게 자라났다. 1986년 현재 이 전쟁 이후에 출생한 국민은 전체 인구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6·25 미체험세대’는, 이 전쟁을 체험했기 때문에 전쟁의 참극을 잊지 못하거나 여전히 피해의식에 젖어있는 세대와 달리, 더 많은 자신감과 자주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 세대가 다른 한편으로는 공산주의와 김일성 체제의 비인간적 성격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북한 공산체제의 독재적 성격, 그리고 남한을 공산화하려는 욕망을 과소평가함으로써 북한문제와 대한민국의 안보문제와 한반도의 통일문제를 낭만적이거나 감상적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나타난다. 북한에서도 6·25 이후 세대가 진출했다. 이들이 과연 어떤 정향을 갖고 있는지 정확히 가려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덜 교조주의적이며 덜 혁명 주의적이지 않을까? 한민족이 진정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이 전쟁의 상처를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대해 공동의 이해를 가져야 할 것이다. 김학준, 『한국전쟁』, 서울 : 박영사, 2003, 406 ~ 407면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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